굿이어 타이어 앤 러버 컴퍼니는 회사를 이끌 새로운 최고경영자를 고용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오하이오주 애크런에 본사를 둔 이 타이어 제조업체는 자동차 제조 회사인 스텔란티스 NV의 전 임원인 마크 스튜어트를 영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굿이어 타이어의 새로운 최고 경영자 선임은 주주 행동주의자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Investment Management L.P.)와의 합의와는 무관하며, 이 결정이 해당 행동주의자의 캠페인에 어떤 식으로든 영향을 받지 않았다고 밝혔다.
신임 CEO 발표
2010년부터 CEO직을 맡아온 리차드 J. 크레이머의 뒤를 이를 새로운 리더로 스튜어트가 임명되었다는 보도와 관련하여 굿이어 타이어 앤 러버는 아직 아무런 언급이나 공지를 하지 않고 있다.
어쨌든 블룸버그는 회사가 빠르면 이번 주에 크레이머를 대신할 스튜어트의 부임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회사는 아직이 문제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기 때문에 결정에 익숙한 소식통이 세부 사항을 공유했다.
크레이머의 은퇴
크레이머는 14년 동안 맡아온 최고 경영자 직을 떠난다. 그는 올해 은퇴를 결정하고 사무실을 비우고 있으며, 올해 60세인 크레이머는 이미 작년에 퇴임 계획을 발표했기 때문에 놀라운 일은 아니다. 한편, 스텔란티스는 이번 주에 스튜어트의 퇴임에 관한 발표도 했다.
이 자동차 제조업체는 퇴임하는 경영진을 대신하여 북미 사업부의 새로운 CEO로 Carlos Zarlenga를 임명했다. 굿이어 타이어의 새 대표는 앨라배마 출신으로 스텔란티스에 입사하기 전에는 아마존과 ZF 프리드리히스하펜 AG에서 근무했다. 그는 이 자동차 제조업체가 아직 피아트 크라이슬러로 알려졌을 때 이 회사에 입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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