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크릭 창업자 "투자은행, BTC 투자에 눈 뜨고 있다"]
미국 디지털 자산 전문 자산운용사 모건크릭디지털애셋의 창업자인 앤서니 폼플리아노(Anthony Pompliano)가 12일(현지 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JP모건, 골드만삭스 등 유명 투자은행들이 비트코인 구매를 권장하고 있다. 투자은행들이 비트코인 투자에 눈을 뜨고 있다. 은행가라면 누구나 몰래 비트코인 투자자가 되길 원한다"고 말했다. 앞서 골드만삭스 소속 애널리스트 세바 자파리(Sheba Jafari)는 투자자들에게 제공하는 주간 투자 보고서에서 비트코인의 단기 상승을 점치며 13,971 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 한편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골드만삭스 측은 이는 애널리스트 개인의 분석이지 골드만삭스의 공식적인 견해가 아니라고 밝혔다.
[외신 "아르헨 BTC 프리미엄, 수요 증가 아닌 낮은 거래량 때문"]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CCN에 따르면, 전 블룸버그 통신 기고자 카밀라 루소(Camila Russo)가 "아르헨티나에서 BTC가 코인베이스의 11,400 달러보다 높은 12,300 달러에 거래됐다. 마크리(중도우파 진영 대통령 후보)가 선거에서 패배하자 포퓰리즘 시대 회귀에 대한 공포가 아르헨티나 시장을 점령했다"며 "그들은 달러를 살 수 있음에도 BTC를 가치 저장 수단으로 선택했다"고 말했다. 이에 암호화폐 전문 애널리스트 알렉스 크루거는 "아르헨티나인은 헷지 수단으로 BTC가 아닌 달러를 선택한다"며 "BTC 프리미엄은 수요 폭증이 아닌 거래량 부족에 따른 이상 현상"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와 관련해 "대부분의 아르헨티나 거래소는 OTC 거래만 제공하며, 'Buenbit' 거래소의 1일 BTC 거래량은 19 BTC에 불과했다"며 "로컬비트코인의 거래량 상승은 페소화 가치 절하에 따른 상승분"이라고 덧붙였다.
[외신 "비트파이넥스 도난 BTC 중 일부, 새 BTC 주소로 이체"]
블록체인 미디어 더넥스트웹(The Next Web)이 암호화폐 트랜잭션 추적 사이트 웨일 알러트(Whale Alert)를 인용 "새벽 1시 45분경(한국시간) 지난 2016년 비트파이넥스(Bitfinex)가 해킹당한 BTC 중 일부인 약 30.6 BTC(35.1만 달러 규모)가 새로운 지갑 '3CA1UDYQy47Z46HKCVqRV8b1XVduocWAcW'로 이체됐다"고 전했다. 비트파이넥스는 앞서 2016년 해커로부터 119,756 BTC를 해킹당한 바 있다.
[암호화폐 헤지펀드 CIO "BTC, 다음 상승장서 10만 달러 간다"]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CCN에 따르면, 암호화폐 전문 헤지펀드 어댑티브 캐피탈(Adaptive Capital) 최고투자책임자(CIO) 무라드 마흐무도프(Murad Mahmudov)가 트위터를 통해 "BTC는 언뜻 보기에 다음 주 소폭 하락할 것으로 보이지만, 이 가격대에서 꾸준히 바닥을 다지고 있다는 게 나의 직관적 견해"라며 "단기적으로 한 수 앞서 나가려 하지 말고, 멀리 내다봐야 한다. BTC는 다음 상승장에서 10만 달러를 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시 "XRP 결함으로 공격 당해...롤백 작업 착수"]
암호화폐 거래소 백시(Beaxy)가 'XRP 대량 매도' 발생과 관련해 공식 트위터를 통해 "XRP 결제의 일부 결함으로 거래소들이 공격 타깃이 됐다"며 "해당 문제를 파악하고 복구중에 있다. 문제가 된 시점으로 관련 거래 롤백 작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백시는 이어 "KYC를 통해 해당 사건의 용의자를 특정해 조치를 취하고, 자금을 원상복구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12일(현지시간) 백시 거래소에서 XRP가 대량 매도되며 타 거래소 대비 62% 낮은 시세가 형성됐으며, 백시는 조사에 착수한 후 플랫폼 내 모든 거래 서비스를 중단한 바 있다.
[XRP 투자자, 리플사 상대 수정 소장 제출...SEC 프레임워크 적용]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XRP 투자자들이 리플사를 상대로 한 수정 소장을 제출했다. 투자자는 리플사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프레임워크 아래 증권으로 분류되는 XRP를 미등록 상태에서 불법으로 판매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리플사의 XRP 홍보가 투자자를 현혹시켰고, 이에 연방 증권법과 캘리포니아주 광고법을 적용해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미디어에 따르면, 리플사는 소장에 대한 답변을 9월 19까지 제출해야 하며, 해당 소송은 암호화폐에 SEC 지침을 인용한 최초의 연방 법원 판례가 될 수 있다. SEC는 지난 4월 디지털 자산의 제공 및 판매 또는 재판매가 연방 증권법에 적용되는지 여부를 판단하는 '디지털 자산 관련 투자 계약 (분석)을 위한 프레임워크(Framework for “Investment Contract” Analysis of Digital Assets)'를 발표한 바 있다.
[외신 "XRPL Labs, XRP용 뱅킹앱 'Xumm' 개발 중"]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데일리호들(The Daily Hodl)에 따르면, XRP 레저(Ledger) 애플리케이션 개발업체인 'XRPL Labs'가 XRP 기반의 새로운 애플리케이션 Xumm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사용자는 해당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금융기관을 거치지 않고 유로, 달러, XRP 등의 통화를 보유·거래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 위트스 윈드(Wietse Winds) XRPL Labs 창업자는 "곧 개발자 전용 베타 버전을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버스탁, 2Q 경영실적 발표..."기대치 미달"]
암호화폐 미디어 더블록(The Block)에 따르면, 미국 온라인 쇼핑몰 오버스탁(Overstock)이 2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이번 분기는 매출이 기대치에 소폭 못미친 3억 7,400만 달러를 기록, 주당순이익(EPS)은 마이너스(-) 0.69 달러다. 또한 오버스탁 산하 토큰 거래 플랫폼 티제로(tZero)의 증권형 토큰인 티제로 토큰(TZROP) 거래량이 저조해 수익률이 기대치에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 미디어는 "티제로의 경영개선 또는 블록체인 업체의 펀딩 수요가 늘어나지 않는다면 1년 내로 자금이 유출 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또한 미디어는 "비록 티제로의 수익률이 미미하지만, 최근 일반 투자자에 증권형토큰 거래를 공개함에 따라 분기 실적을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티제로는 12일(현지시간) 적격투자자 사이에서 거래되던 증권형토큰 'TZROP'를 일반 투자자에게 공개한다고 밝힌 바 있다. 오버스탁닷컴은 14일 미국 나스닥서 17.58% 하락한 20.58 달러에 마감했다.
[ETH, Geth v1.9.2 릴리즈...이스탄불 하드포크 기초 작업 포함]
Geth(Go-ethereum) 공식 깃허브에 따르면, Geth v1.9.2 버전이 릴리즈 됐다. 해당 버전은 소규모 유지 보수와 이스탄불 하드포크 기초 작업이 일부 포함됐다는 설명이다. 이더리움의 이스탄불 하드포크는 오는 10월 16일 진행될 예정이다.
Provided by 코인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