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XRP 투자자들이 리플사를 상대로 한 수정 소장을 제출했다. 투자자는 리플사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프레임워크 아래 증권으로 분류되는 XRP를 미등록 상태에서 불법으로 판매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리플사의 XRP 홍보가 투자자를 현혹시켰고, 이에 연방 증권법과 캘리포니아주 광고법을 적용해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미디어에 따르면, 리플사는 소장에 대한 답변을 9월 19까지 제출해야 하며, 해당 소송은 암호화폐에 SEC 지침을 인용한 최초의 연방 법원 판례가 될 수 있다. SEC는 지난 4월 디지털 자산의 제공 및 판매 또는 재판매가 연방 증권법에 적용되는지 여부를 판단하는 '디지털 자산 관련 투자 계약 (분석)을 위한 프레임워크(Framework for “Investment Contract” Analysis of Digital Assets)'를 발표한 바 있다.
Provided by 코인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