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ICO이그재미너(ICOexaminer)에 따르면, 파워렛저(POWR, 시총 160위)가 최근 일본 간사이전력과 협력해 블록체인 기반 전력 거래 솔루션의 테스트를 완료한 것으로 나타났다. 양사는 지난 5개월 간 해당 솔루션의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파워렛저의 블록체인 솔루션이 기존 발전차액지원제도(Feed in Tariff, FIT) 보다 우수하다고 평가했다. 이와 관련해 미디어는 "간사이전력은 파워렛저 솔루션 도입을 통해 암호화폐로 잉여 전력을 매매할 수 있게 됐다"며 "파워렛저 솔루션은 마이크로그리드(자체 전력 생산 시스템)가 설치된 단독 주택 및 콘도에도 적용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전력을 생산하는 가정에 발생할 수 있는 재정적 손실을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전통 시스템보다 빠른 거래 속도를 보장받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후미아키 이시다 간사이전력 대표이사는 "다만, 서비스의 공식 출시까지는 상업화를 위한 관련법 개정과 같은 많은 과제가 있다"고 덧붙였다. 코인마켓캡 기준, POWR는 현재 2.75% 내린 0.062917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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