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가 "지난 7월 미국 국세청(IRS)가 암호화폐를 보유한 1만 여명의 납세자에게 세법 위반 가능성을 경고하는 서한을 발송했다. 이는 미국 국세청이 향후 발표할 암호화폐 납세 관련 지침에 대한 힌트"라고 12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미디어는 "미국 국세청은 1만 여명의 암호화폐 보유자들에게 보낸 3가지 종류의 서한에서 암호화폐 거래 수익에 따른 세금을 납부했다는 증거를 제출할 것을 지시했다. 또 IRS는 보유자들에게 암호화폐 거래 차익이 발생한 정확한 날짜와 시간 관련 정보를 요구했는데, 이는 그들이 암호화폐 가치가 분·초 단위로 변동하며, 가치 계산을 위해서는 정확한 시점이 필요하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분석했다.
Provided by 코인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