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큰포스트 뉴욕 브리핑] 미 로펌 "내년 더 큰 암호화폐 시장 인수합병 전망" 外

[미 로펌 "내년 더 큰 암호화폐 시장 인수합병 전망"]

블록웍스에 따르면 텍사스에 위치한 로펌 베이커 보츠(Baker Botts)가 "업계의 규제가 명확해짐에 따라 내년에 더 큰 암호화폐 시장 인수합병이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암호화폐 자문기업 아키텍트 파트너스(Architect Partners)에 따르면, 2022년 203건의 암호화폐 기업 인수합병이 이뤄졌으며, 올해 인수합병 성사 건수는 전년 대비 27% 감소한 143건을 기록했다. 회사는 "올해 인수합병 중 3분의 1(총 42건)이 투자 및 거래 인프라 분야에서 이루어졌다"고 전했다.

[아스타 설립자 "내년 초 폴리곤CDK 기반 zkEVM 메인넷 출시"]

일본계 퍼블릭체인 프로젝트 아스타(ASTR) 설립자 소타 와타나베(Sota Watanabe)가 X(구 트위터)를 통해 "2024년 초 폴리곤CDK 기반 아스타 zkEVM 메인넷 출시가 예정돼있다"고 전했다. 아스타는 지난 10월 24일 zkEVM 테스트넷 zKatana를 출시한 바 있다. 코인마켓캡 기준 ASTR는 2.44% 오른 0.1085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홍콩 증선위 "펀드 내 암호화폐 비중 10% 넘는 경우 사전 신청 의무화"]

진써차이징에 따르면 홍콩 증권선물위원회(SFC)가 공모 펀드 포트폴리오에서 암호화폐가 10% 이상을 차지하는 경우 운용사의 사전 신청이 의무화된다는 내용의 공문을 발표했다. 펀드 내 암호화폐 비중이 10%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에도 신청 및 인가가 필요하며, 운용사는 라이선스 기관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또 취급 암호화폐는 홍콩 내 규제 준수 암호화폐 플랫폼에서 거래 가능한 종목으로 국한된다.

[4분기 중앙화 거래소 현물 거래량, 전 분기比 83%↑ 전망]

암호화폐 분석 플랫폼 크립토랭크(CryptoRank)에 따르면, 4분기 중앙화 거래소(CEX)의 현물 거래량이 3분기 대비 83%이상 급증할 전망이다. 크립토랭크는 "거래량이 큰 폭으로 증가했지만 2021년 2분기 사상 최대치보다는 4배 가까이 낮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솔라나 네트워크 활동 증가...주소 간 트랜잭션·활성 주소 수 급증]

더블록이 "솔라나(SOL) 네트워크 내 논 보트(Non–vote) 트랜잭션의 7일 이동평균이 3,400만 건으로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논 보트 트랜잭션은 일반적으로 솔라나 주소 간 이동을 의미하며, 해당 트랜잭션 증가는 레이어1 네트워크 내 사용자 활동이 크게 증가한 의미라는 설명이다. 솔라나 네트워크 내 활성 주소 수는 지난 11월 대비 65% 증가한 1,726만개를 기록, 지난 1월 최대치인 1,520만개를 넘어섰다. 코인마켓캡 기준 SOL은 4.26% 내린 115.73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AI 토크노믹스 공개...바이낸스 런치풀에 발행량 7% 할당]

바이낸스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AI 런치풀 할당량은 총 발행량의 7%인 7,000만 AI라고 밝혔다. 이외 할당량은 △초기 에어드롭 1% △초기 투자자 18% △팀 물량 18% △단기 성장 펀드 29% △장기 트레저리 27%(유통 불가) 등이다. 바이낸스 상장 이후에는 총 발행량의 13%인 총 1.3억 AI가 유통된다는 설명이다. 앞서 바이낸스는 12월 28일 9시(한국시간) AI 런치풀을 오픈하며, 내년 1월 4일 AI를 상장한다고 공지한 바 있다.

[배리 실버트·마크머피, 그레이스케일 이사회에서 사임]

로이터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서류를 인용해 "그레이스케일의 소유주인 디지털 커런시 그룹(DCG) 설립자 배리 실버트(Barry Silbert)와 DCG의 사장 마크 머피(Mark Murphy)가 그레이스케일의 이사회에서 사임했다"고 전했다. 암호화폐 마켓 인사이트 플랫폼 언폴디드(Unfolded)는 "DCG 최고재무책임자(CFO) 마크 쉬프케(Mark Shifke)가 배리 실버트의 회장직을 잇게 됐다"고 전했다.

[데이터 "비트코인 ETF, BTC 유통량의 3.8%인 793,034 BTC 보유"]

코인게코에 따르면 복수 비트코인 ETF가 총 793,034 BTC를 보유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신탁(GBTC)은 622,657 BTC를 보유 중이며, 현재 시장에 있는 BTC ETF들이 총 144,222 BTC를 보유 중이다. 또 복수 암호화폐 ETF에서도 26,156 BTC를 가지고 있다. 코인게코는 "전체 BTC 유통량 중 ETF에서 보유 중인 물량은 3.8% 상당"이라고 설명했다.

[맥스 카이저 "BTC, 해시레이트 상승 미뤄볼 때 $40만 도달 전망"]

유투데이에 따르면 월스트리트 금융 평론가 맥스 카이저(Max Keizer)가 "BTC의 해시레이트 상승으로 유추해 볼 때, BTC의 가격이 40만 달러를 돌파할 것"이라고 말했다. 크리스마스 당일 비트코인 네트워크는 초당 544 엑사해시의 사상 최고 채굴 해시레이트를 기록한 바 있다. 매체는 "일반적으로 해시레이트가 높다는 것은 채굴자가 다음 블록을 확보하기 위해 더 노력해야함을 의미하며, 이는 운영 비용 상승으로 이어지게 된다"고 설명했다.

[라울 팔 "투자자들, BTC 현물 ETF 승인 후 ETH에 재투자할 것"]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유명 매크로 투자자이자 리얼비전(Real Vision) 최고경영자 라울 팔(Raoul Pal)이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이후 투자자들은 이더리움(ETH)에 재투자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라 ETH의 상승률이 BTC를 앞설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솔라나(SOL)가 주목받았지만 ETH도 그 가격 상승폭을 따라잡을 것이다. 현재 사이클은 2019년~2021년보다는 2015~2017년과 더 비슷하다고 생각한다. 많은 사람들은 암호화폐가 50% 폭락할테니 그 때 사라고 하지만,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블룸버그 "자오창펑 추정 재산, 암호화폐 가격 반등으로 $250억 증가...총 $370억"]

블룸버그가 자체 억만장자 지수(Billionaires Index)를 인용해 "바이낸스 전 최고경영자(CEO) 자오창펑의 추정 재산이 올해 250억 달러 급증했다"고 전했다. 현재 자오창펑의 재산 추정액은 370억 달러(약 48조원) 이상으로, 앞서 미국 정부에 납부하기로 한 43억 달러의 5배 이상이라는 분석이다. 암호화폐 가격 반등으로 자오창펑 외에도 코인베이스 CEO 브라이언 암스트롱(58억 달러 증가한 72억 달러), 코인베이스 공동 설립자 프레드 어삼(18억 달러 증가한 25억 달러), 제미니 공동 설립자 윙클보스 형제(14억 달러 증가한 27억 달러), DCG 설립자 배리 실버트(15억 달러 증가한 20억 달러) 등도 추정 재산이 늘었다. 반면 FTX 설립자 샘 뱅크먼 프리드의 경우 지난해 3월 259억 달러에서 최근 0달러를 기록 중이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