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더블록에 따르면, 암호화폐 대출 프로젝트 셀시우스(CEL, 시총 2019위)가 공식 채널을 통해 현지 규제 충돌 문제로 일시 중단했던 미국 시장 대상 서비스 재개를 검토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앞서 셀시우스는 지난 6월 플랫폼에 자금을 예치한 미국 사용자 대상 토큰 이자 지급을 중단한다고 공지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셀시우스 컴플라이언스 총괄인 제레미 부드리(Jeremie Beaudry)는 "그동안 셀시우스는 미국 암호화폐 규제 정책과의 충돌을 우려해 보수적인 정책을 펼치며 미국 사용자 대상 토큰 이자 지급을 중단한 바 있다. 최근 다수 법률 전문가들로부터 이 같은 컴플라이언스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긍정적 답변을 받았다. 앞서 CEL 사용자 중 40%가 미국 사용자들이었던 만큼, 서비스 재개 시 미국 내 CEL 토큰 사용률 상승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코인마켓캡 기준 CEL은 현재 4.78% 오른 0.060145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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