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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7일 코인니스 저녁 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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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inness 기자

2019.08.07 (수)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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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 "텔레그램 채널서 바이낸스 KYC 정보 대량 노출" 의혹]

중국 블록체인 미디어 체인뉴스에 따르면, 특정 텔레그램 채널 (채널명 'FIND*******)을 통해 바이낸스의 이용자 KYC 정보로 추정되는 자료들이 게재됐다. 해당 채널 개설자의 계정은 'Guardian M'다. 보도 시점 기준 해당 채널의 참가자수는 1284명이다. 미디어에 따르면, 해당 채널에서 노출된 바이낸스 KYC 정보는 2018년 2월 24일 기준 데이터로, 중국, 일본, 베트남, 파기스탄 등 국가 이용자들의 정보가 포함됐다. 미디어는 이와 관련해 "다수 이용자의 KYC 정보가 집단적으로 노출됐다"고 전했다.

[바이낸스 "외주 업체에 의한 KYC 정보 유출 가능성 조사 中"]

바이낸스가 방금전 공식 SNS 채널을 통해 KYC 정보 텔레그램 유출 의혹에 대해 “현재 인터넷에 유포되고 있는 이미지 상에 기록된 날짜는 2018년 2월이다. 해당 기간 관련 업무량이 급증하면서 일주일 정도 외부 서비스 업체를 통해 일부 KYC 심사를 진행한 바 있다”며 “현재 바이낸스 측은 해당 업체와 정보 대조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번 사건에 깊은 유감을 표하며 지속적인 조사를 진행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앞서 바이낸스 측은 "텔레그램에 노출된 KYC 정보와 바이낸스 시스템의 이용자 KYC 정보는 불일치 한다. 해당 정보가 바이낸스의 데이터임을 증명할 수 없다"고 해명한 바 있다.

[美 법원 "코인베이스 BCH 거래 중단, 소송 여지 있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미국 샌프란시스코 법원이 코인베이스가 지난 2017년 BCH 거래를 일방적으로 중단한 데 대해 "과실이 있으며, 소송의 여지가 있다"고 판단했다. 반면 내부자 거래, 사기와 관련된 의혹은 모두 기각됐다. 빈스 차브리아 샌프란시스코 지방 법원 판사는 최근 진행된 판결에서 "코인베이스가 정상적으로 시장을 유지해야 할 의무를 위반했다고 볼 수 있다"며 "투자자들이 코인베이스의 업무 중 과실에 대해 소송을 제기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앞서 코인베이스는 지난 2017년 12월 BCH를 상장 후 가격 변동성이 커지자 일방적으로 거래를 중단시켰다. 이에 일부 투자자들을 중심으로 코인베이스가 상장 정보를 이용해 내부자 거래에 나섰다는 소송이 제기됐다. 당시 해당 판사는 코인베이스를 대상으로 제기된 BCH 내부자 거래 관련 소송을 모두 기각했다. 미디어는 이와 관련해 이용자들의 "코인베이스가 가격 변동성을 우려했다면 일방적인 거래 정지가 아닌, 사전 공지를 했어야 했다"는 지적이 받아들여 졌다고 평가했다.

[렛저X "비트코인 선물 출시 보도, 코인데스크 실수"]

렛저X의 고위관계자가 "현물 기반 비트코인 선물 거래 출시 보도는 코인데스크의 실수"라고 해명했다. 6일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익명의 렛저X 관계자는 "해당 소식을 최초 보도한 코인데스크는 '출시'의 범위를 잘못 이해하고 기사를 썼다. 이로 인해 오해가 생겼다. 렛저X가 출시한 옴니(Omni) 플랫폼은 현재 비트코인 현물과 옵션 거래만 지원하고 있다. 비트코인 선물 거래는 출시하지 않았다"라고 해명했다. 앞서 코인데스크 등 미디어는 렛저X가 백트(Bakkt), 이리스X(ErisX)를 제치고 세계 최초로 비트코인 현물 기반 선물 거래를 출시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는 관련 허가가 이뤄진 바 없다고 반박하며 논란이 확산됐다. 이와 관련해 주티카 추 렛저X COO는 "리테일, 옵션, 스왑, 선물을 포괄하는 DCM(designated contract market) 라이센스를 취득했지만, 실제 출시된 서비스는 리테일, 옵션, 스왑에 한정된다"고 설명했다. 코인데스크의 이전 보도에 따르면, 비트코인 현물 기반 선물거래를 출시하기 위해서는 DCM 이외에도 선물 거래를 취급할 수 있는 파생상품 청산 기관(DCO) 라이센스가 필요하다. 이에 렛저X는 CFTC에 관련 라이센스 개정을 신청했지만, CFTC는 심사 기한인 180일이 지나도록 답을 주지 않았다. 이에 렛저X는 라이센스 여부와 관계없이 BTC 선물을 출시했다는 게 코인데스크의 설명이었다. 실제로 폴 초 렛저X(LedgerX) CEO는 CFTC의 미온적인 태도에 대해 "고소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공개적으로 밝힌 바 있다.

[리서치 “BTC, 최근 3개월간 금 가격과 동조화 뚜렷”]

글로벌 마켓 리서치 플랫폼 BNN Bloomberg가 최근 3개월간 금 값과 BTC 시세가 동조화 현상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년간 금 값과 BTC 시세의 상관계수는 0.496이었으나 최근 3개월간 해당 수치가 0.827까지 증가했다. 상관계수는 1에 가까울수록 양의 상관관계(같은 방향), -1에 가까울 수록 음의 상관관계(반대 방향)를 나타낸다. 이는 최근 미중 무역 전쟁 격화, 노딜 브렉시트(아무런 합의 없는 영국 유럽 연합 탈퇴) 등 글로벌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BTC가 전통 안전자산 금과 함께 새로운 리스크 헤지 수단으로 부상한 것에 따른 결과라는 설명이다. 업체는 "분석 샘플이 제한적인 만큼 양자간 완벽한 인과관계나 상호 연관성이 있다고 단정하기는 어렵지만, 최근 발표된 다수 조사 결과로 미뤄볼 때 BTC가 글로벌 자금의 새로운 피난처로 부상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국제 금 값은 7일 전날보다 1% 넘게 오르며 온스당 1,500달러(약 182만원)을 넘어섰다. 2013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BTC 시세는 6일 오후 한때 1만 2,000달러를 돌파하는 등 최근 몇주간 반등세를 유지했다.

Provided by 코인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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