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미디어 ZDnet가 5일 중국 중상산업연구원과 인터체인펄스의 '2019~2024 중국 블록체인 산업단지 시장 전망 및 투자 기회 연구 보고서'를 인용, 현재까지 중국 내 22개의 블록체인 산업 단지가 조성됐다고 전했다. 이 중 절반 이상은 항저우, 광저우, 상하이 등 3대 도시에 소재한 것으로 나타났다. 항저우가 소재한 저장성에는 4개의 블록체인 산업단지가 소재해 역시 4개를 기록한 광둥성과 함께 전국에서 가장 블록체인 클러스터가 발달한 지역으로 꼽혔다. 그 외 후난성에 2개, 충칭에 2개, 상하이에 2개가 위치하고 있으며 랴오닝, 허베이, 후베이, 장시, 광시, 장쑤, 하이난에 각각 1개씩 자리잡고 있다. 이와 관련 미디어는 “중국 지방 정부가 블록체인을 새로운 경제 동력으로 삼으면서 관련 기업이 집결한 단지가 지방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 하에 지역별로 육성되고 있다”고 전했다.
Provided by 코인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