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가 이스라엘 현지 매체 글로브스를 인용 "이스라엘 소재 블록체인 업체 오브스(ORBS, 시총 130위)의 공동 창업자들이 조인트벤처 프로젝트 '코인트리 캐피탈'의 지분 문제로 사업 파트너 엘라드 아라드(Elad Arad)로부터 '사기' 혐의로 기소 당했다"고 5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아라드는 오브스 프로젝트 공동 창업자 우리엘, 다니엘 펠레드, 코인트리 매니지먼트 마이크로버스, 헥사 솔루션즈 등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으며, 이들의 '공모, 사기, 계약 위반, 상업적 비밀 도용, 근무 태만, 소액주주 탄압'으로 인해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어서 그는 "이들은 나의 코인트리 캐피털 지분을 비영리 블록체인 재단 헥사에 양도했다. 나는 오브스와 ICO 프로젝트 KIN(KIN, 시총 256위)의 발행사 킥(Kik)의 중간 연락책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미디어에 따르면 킥, 시린랩스, 오브스 등 기업의 연결고리는 확인된 바 없다. 또한 오브스 측은 해당 보도와 관련해 "엘라드 아라드의 진술이 당황스럽지 않다. 그는 전부터 우리를 협박해왔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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