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디지털 자산 전문 자산운용사 모건크릭디지털애셋의 창업자인 앤서니 폼플리아노(Anthony Pompliano)가 방금 전 트위터를 통해 “역내 위안화 환율이 11년 3개월 만에 처음으로 달러당 7위안 선으로 올랐다(가치 하락)”며 “이전 사례를 돌이켜 볼 때 위안화 약세 흐름이 BTC 가격 상승을 견인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위안화의 급격한 약세 흐름은 올해 BTC 상승의 간접적인 주요 촉진제가 될 수 있다. 실제 2015년 겨울부터 2016년 겨울까지 위안화 환율은 약 10%가 상승(가치 하락)했고 같은 기간 중국 비트코인 거래소에서는 프리미엄이 발생했다. 이는 중국 투자자가 통화 가치 하락 등 금융 불확실성 확대 시 비트코인을 리스크 헤지 수단으로 활용한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중국인 명의 예금 자산 중 1%만 비트코인으로 유입되어도 암호화폐 전체 시총 규모가 몇 배 증가할 것이라는 관측도 있다. 지금과 같은 흐름이라면 올해 비트코인이 중국 자금 유입을 바탕으로 상승세를 나타낼 가능성이 높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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