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신원 플랫폼 갤럭시(Galxe)가 자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갤럭시는 웹3 생태계에 필요한 온체인 및 오프체인 데이터 기반의 디지털 신원을 제공하는 블록체인 인프라 프로젝트다.
앞서 갤럭시는 지난 9월 모바일 앱 출시 예정 등을 포함한 ‘갤럭시 2.0 업그레이드’를 발표한 바 있다. 그로부터 두 달 만에 앱을 실제로 공개하게 된 것이다.
이용자들은 앱에서 ▲’갤럭시 AI’ 기반 고객센터 서비스 ▲갤럭시 ID 관리 ▲갤럭시 내 캠페인 기여 ▲보상 청구(claim rewards) ▲갤럭시 커뮤니티와의 소통 등의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 및 iOS 버전으로 공식 출시된다. 안드로이드 버전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바로 다운로드 가능하며, iOS 버전은 앱스토어 출시 전 테스트 플라이트(TestFlight)를 통해 미리 만나볼 수 있다.
해리 장(Harry Zhang) 갤럭시 공동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갤럭시는 모든 사람이 웹3에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모바일 앱은 웹3 세계로 가는 휴대용 크기의 창구”라고 강조했다.
한편, 갤럭시 이용자들은 갤럭시 플랫폼 내 캠페인을 통해 자신만의 디지털 신원 '갤럭시 ID'를 생성할 수 있으며, 갤럭시 ID로 프로필과 디지털 여권을 발급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