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더블록 2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코인베이스, 팍소스, 테라 등 스테이블코인 발행 업체가 스테이블코인 사용 범위를 거래용에서 결제용으로 확대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스테이블코인 사용자를 기존 암호화폐 홀더에서 일반 소비자로 확대하려는 목적이다. 실제로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의 결제 계열사 코인베이스 커머스(Coinbase Commerce)는 고객을 대상으로 USD코인(USDC) 결제를 적극 유도하고 있다. 저스틴 오브라이언(Justin O’Brien) 코인베이스 커머스 총괄은 "(암호화폐) 거래가 스테이블코인의 초기 용도라면, 그 다음은 결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는 국내 스테이블코인 프로젝트 테라(Terra) 간편결제 앱 '차이' 가입자가 24만 명을 돌파하고 총 거래횟수가 38만 건에 달한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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