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블록비트가 탈중앙화 대출 플랫폼 '다르마'(Dharma) 커뮤니티 내부에서 다르마 플랫폼 내 출금 지연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2일 보도했다. 블록체인 스마트 컨트랙트를 통해 자동화 처리돼야 하는 입출금 문제가 '미체결' 상태가 지속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미디어는 "제보자들 중에는 몇 개월째 출금이 지연되고 있는 사례도 있다"며 "불안을 토로하는 이용자들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코인니스가 다르마 공식 트위터 계정을 확인한 결과 다르마 측은 약 13시간 전 "출금 지연 이슈가 있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사용자의 자금은 안전하게 보관되고 있으며, 관련 문제는 해결된 상태"라고 답했다. 블록비트는 이날 또한 깃허브 내 다르마의 코드 라이브러리가 지난 4월 18일 이후 업데이트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다르마 텔레그램 커뮤니티 관리자 레이첼 맥워터(Rachael McWhirter)는 "지난달 20일부터 다르마 프로젝트의 컨트랙트는 클로즈 소스로 처리되고 있다. 모든 코어 프로토콜 코드는 ZK Labs, Trails of Bits, Zeppelin 등 업체의 감사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댑토털에 따르면 현재 다르마에 스테이킹(예치) 된 자산 규모는 전달 대비 74% 감소한 561만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Provided by 코인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