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Cointelegraph)에 따르면 미국 투자 리서치 업체 펀드스트랫(Fundstrat Global Advisors)의 설립자 톰 리(Tom Lee)가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한 조치가 비트코인(BTC) 랠리의 강력한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해당 미디어와의 인터뷰에서 “금리 인하는 유동성을 확대하고 이는 다시 고위험 투자 자산 및 헤지 상품에 대한 자금 유입을 촉진한다. 비트코인에 있어서는 당연히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최근 제롬 파웰 연준 의장이 페이스북 암호화폐 프로젝트 리브라에 우려를 표한 것과 관련 그는 “리브라는 구조상 비트코인과 완전히 다르다. 리브라에 대한 당국의 우려는 일정 부분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이 같은 우려가 비트코인에도 적용된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리브라와 비트코인은 별개의 문제다”고 덧붙였다. 한편 1일 새벽(한국 시간) 미연준은 금융위기 이후 10년7개월만에 기준금리를 기존 2.25~2.50%에서 2.00~2.25%로 0.25% 포인트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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