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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30일 코인니스 저녁 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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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inness 기자

2019.07.30 (화)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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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리브라 출시 무산 가능성 정식 언급]

CNBC에 따르면 페이스북이 최근 분기 보고서에서 "2020년까지 암호화폐 리브라를 출시할 예정이었으나, 다수의 외부 요인으로 인해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고 인정했다. 페이스북이 투자자와 주주들에게 리브라 출시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음을 공식적으로 인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실제로 CNBC에 따르면 페이스북은 최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자료에서 "리브라는 다수의 국가 관할 정부 및 규제 기관으로부터 엄격한 심의를 받고 있다. 이같은 심의는 지속될 것이다. 또한 시장은 리브라와 같은 새로운 화폐를 받아들이는 데 있어 상당히 큰 불확실성을 느낀다. 이에 리브라 또는 관련 서비스가 예정된 시간에 제공되지 못하거나, 아예 제공하지 못할 수 있다. 우리는 암호화폐 또는 블록체인 기술과 관련된 중요한 초기 경험이 부족하다. 이는 우리가 이같은 상품을 개발하고, 서비스하는데 부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한다"고 밝혔다.

[몰타 금융 당국, 입법 통한 STO 합법화 추진]

복수의 외신에 따르면 몰타 금융 서비스 관리국(MFSA)이 입법을 통해 STO(증권형 토큰 발행)를 제도화할 것을 요청하는 문건을 당국에 제출했다. 문건에 따르면, MFSA는 "STO는 전통적인 증권 발행과 기술적 혁신을 연결하는 교량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STO MFSA 자본시장전략(STO MFSA Capital Markets Strategy)' 자문 자료를 함께 제안했다. 자료에는 STO의 중요성을 설명하는 내용이 6개 파트로 나뉘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MFSA는 오는 8월까지 업계 및 규제 당국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MFSA 측은 "국가 이익의 관점에서 블록체인 기반 금융 상품의 입법적 지위를 인정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포브스 “글로벌 무현금 거래 장려 기조, 비트코인 상승 일조한다”]

최근 호주 재무부가 현금 결제 한도 등을 포함한 초안을 발표한 가운데 전세계적인 무현금 거래 장려 정책 기조가 비트코인의 가격 상승세를 촉진할 수 있다고 미국 경제지 포브스가 30일(한국 시간) 보도했다. 포브스는 “이미 프랑스, 포르투갈, 스페인 등 국가가 전자 결제를 장려하는 정책을 내놓고 있다. 이번 호주 재무부 초안 발표는 이에 대한 연장선”이라며 “전세계적인 무현금 거래 열풍이 비트코인 가격 상승세에 일조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암호화폐 미디어 비트코이니스트는 호주 재무부가 현금 결제 규모를 1만 호주 달러로 제한하는 규제 초안을 발표했다고 전했다. 디지털 화폐는 산업 규제 부재 등을 이유로 이번 규제 대상에서는 제외됐으나 향후 당국 차원의 추가적인 검토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스퀘어 크립토 "자체 암호화폐 발행 안해…비트코인 집중"]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CCN에 따르면 트위터 공동 창업자가 설립한 모바일 결제 서비스 업체 스퀘어 산하 블록체인 스타트업 스퀘어 크립토(Square Crypto)가 AMA(ask-me-anything) 세션을 통해 자체 암호화폐 발행 계획이 없으며 대신 비트코인 보급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퀘어 크립토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비트코인 오픈소스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며 "우리는 비트코인을 매우 지지한다. 비트코인을 보완할 수 있는 새로운 사용 사례와 기술 개발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스퀘어 크립토의 모회사인 스퀘어가 비트코인 결제를 지원할지 묻는 질문에는 "스퀘어에 물어봐야 한다"며 선을 그었다. 스퀘어는 트위터 공동 창업자 잭 도시가 2009년 창업한 온라인 결제서비스 기업으로 세계 최대 모바일 POS 기업이다. 기존 단말기 대신 스마트폰을 포스 시스템으로 활용해 설치 비용과 수수료를 절감할 수 있는 서비스다.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은행 실명 계좌 계약 연장 잇따라 성공]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들이 연이어 실명계좌 재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미디어에 따르면 빗썸은 농협은행의 현장 실사 결과 8개 항목에서 모두 '적정' 의견을 받고 사실상 실명계좌 계약을 6개월 연장했다. 농협은행과 거래하는 코인원도 조만간 실명계좌 재계약에 서명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업비트도 기업은행과 실명계좌 계약을 연장하는 것으로 협상을 마무리 지었다. 코빗 역시 신한은행과 긍정적으로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대해 미디어는 "최근 가상화폐 거래소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는 상황에서 실명거래 계좌의 연장에 청신호가 들어와 업계는 안도하는 분위기"라며 "은행으로부터 실명계좌를 받지 못하면 원화로 가상화폐를 거래할 수 없어 실명계좌 보유 여부에 거래소의 사활이 달려있다고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밤 14만 BTC 대규모 이체, 코인베이스 '자포' 인수 연관 가능성]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더블록 소속 애널리스트 래리 서막(Larry Cermak)이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지난밤 142,323 BTC(약 13억 달러, 비트코인 시총의 0.8% 규모) 대규모 이체는 미국계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의 '자포'(Xapo) 인수와 연관성이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이번 인수와 관련해 자포는 보관 중이던 BTC를 옮겨야 했을 것이다. 자포는 현재 70만 BTC를 보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Provided by 코인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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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dejavu

2019.07.30 18:06:18

감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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