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호주 재무부가 현금 결제 한도 등을 포함한 초안을 발표한 가운데 전세계적인 무현금 거래 장려 정책 기조가 비트코인의 가격 상승세를 촉진할 수 있다고 미국 경제지 포브스가 30일(한국 시간) 보도했다. 포브스는 “이미 프랑스, 포르투갈, 스페인 등 국가가 전자 결제를 장려하는 정책을 내놓고 있다. 이번 호주 재무부 초안 발표는 이에 대한 연장선”이라며 “전세계적인 무현금 거래 열풍이 비트코인 가격 상승세에 일조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암호화폐 미디어 비트코이니스트는 호주 재무부가 현금 결제 규모를 1만 호주 달러로 제한하는 규제 초안을 발표했다고 전했다. 디지털 화폐는 산업 규제 부재 등을 이유로 이번 규제 대상에서는 제외됐으나 향후 당국 차원의 추가적인 검토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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