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최고법원, 비트파이넥스 조사 90일 연장 결정]
블록체인 미디어 더블록의 실시간 트위터에 따르면, 현재 진행중인 비트파이넥스와 테더사의 NYAG(뉴욕 검찰총장실, New York Attorney General) 청문회에서 조엘 M 코헨 뉴욕 최고 법원 법관이 뉴욕 검찰총장실의 비트파이넥스 조사 기간 90일 연장을 허용했다. 이에 비트파이넥스 측 변호사들은 이의를 제기했지만, 코헨 법관에 의해 기각됐다.
[지난 밤, 총 365,103 BTC 규모 대량 이체]
암호화폐 대량 이체 분석 업체 웨일 얼럿의 트위터에 따르면, 밤 사이 5,000 BTC(약 4,748만 달러) 이상의 대규모 트랜잭션이 26 차례 발생했다. 총 365,103 BTC(약 34억 6,957만 달러) 규모다. 이와 관련 업계 전문가들은 "대규모 투자자들이 장외거래를 진행했거나 보안성을 제고하기 위해 새로운 월렛에 자금을 이체한 움직임으로 풀이된다"고 진단했다. 코인마켓캡 기준, BTC는 현재 0.47% 내린 9,501.78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NYAG "테더, 뉴욕서 USDT-비트코인 거래 지원"]
현재 진행중인 비트파이넥스와 테더사의 NYAG(뉴욕 검찰총장실, New York Attorney General) 청문회에서 NYAG 측은 "뉴욕 이용자들이 테더를 이용하는지 여부는 중요하지 않다. (우리가)관심있는 것은 테더의 주요 경영진이 뉴욕에 거주하며, 계좌 개설 등 다양한 업무를 진행중이라는 것이다. 테더 측은 이를 통해 USDT가 비트코인 등 다른 암호화폐와 거래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앞서 테더 측은 "뉴욕 이용자들의 접근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필리핀 최대 상업 은행, 페소 기반 스테이블 코인 출시]
암호화폐 미디어 Fxstreet에 따르면 필리핀 최대 규모 상업 은행인 유니언뱅크가 필리핀 페소화를 기반으로 한 스테이블 코인 PHX를 출시했다. 이로써 유니언 뱅크는 필리핀 첫 자체 암호화폐 보유 금융 기관이 됐다. 미디어에 따르면 이미 PHX를 이용한 첫 거래가 성사된 상태다. 알비 데 베라 유니언뱅크 부총재는 이에 대해 "PHX는 안정적인 가치 저장 수단이자 거래 매개"라며 "스스로 시스템이 운영되는 프로그래밍이 가능한 화폐"라고 설명했다. 유니언 은행은 앞서 필리핀 최초로 필리핀-싱가포르 간 블록체인 송금에 성공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테더 "뉴욕 이용자 막기 위해 최선...완벽한 금지 조항은 없어"]
현재 진행중인 비트파이넥스와 테더사의 NYAG(뉴욕 검찰총장실, New York Attorney General) 청문회에서 비트파이넥스·테더 측 변호사가 "테더의 서비스 조항은 미국 이용자를 전적으로 배제한다. 뉴욕 이용자는 접근할 수 없음을 명확하게 밝히고 있다. 그러나 이 세상에 어떠한 금지 조항도 완벽할 수는 없다. 테더 측은 뉴욕 이용자들이 테더 서비스에 접근하지 못하도록 상당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주 테더는 뉴욕 거주자로 추정되는 이용자를 적발했고, 그의 접근을 금지시켰다"고 해명했다.
Provided by 코인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