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데이터 분석 및 제공 플랫폼 토큰게이저(TokenGazer)가 "25일 22시부터 시작된 BTC 급락은 미국계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스탬프 매도 주문 급증이 원인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이와 관련해 토큰게이저 측은 "UTC기준 24일 저녁부터 25일 오전까지는 비트스탬프 BTCUSD 마켓 호가창에 매수 주문이 매도 주문보다 현저히 많았지만, 25일 12:00 부터 약 1시간 동안 비트스탬프 내 매도 주문이 급격히 증가했고, 그 후 BTCUSD 60분 캔들 차트에 두 개의 장대음봉이 생겨났다. 해당 기간 비트스탬프 외 3대 미국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에 속하는 코인베이스 및 비트파이넥스에서는 이와 같은 대규모 매도가 발생하지 않았으며, 가격 변동도 상대적으로 작았다"며 "해당 기간 비트스탬프의 일부 매수 세력이 차익실현을 한 것이 시세 하락을 야기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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