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유력 블록체인 미디어 미키(Mickey)가 23일 암호화폐 관련 세제가 마련되어 있는 12개 국가의 과세 비율을 정리했다. 일본이 암호화폐 거래에 최대 55%를 과세, 가장 높은 수준의 납세를 요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은 각국 암호화폐 관련 과세 비율이다. 과세 비율을 기준으로 1~7은 암호화폐 산업에 우호적인 국가, 8~12는 비우호적인 국가로 분류된다.
1.독일: 암호화폐 거래소 부가가치세 면제. 1년 이상 암호화폐 보유자 양도 소득세 면제. 유럽 내 특정 국가에서 독일로 관련 자산 유입시 납세 면제.
2. 싱가포르: 암호화폐 장기 투자 기업 및 개인에 대한 양도 소득세 면제
3. 포트투갈: 법인에 한해 암호화폐 거래 수익 발생시 과세
4. 몰타: 암호화폐 일일 거래에 법인세 명목 과세. 개인의 소유 목적 암호화폐 구입시 비과세
5. 말레이시아: 비과세
6. 벨라루스: 암호화폐 채굴 및 암호화폐 투자 소득 비과세
7. 스위스: 전문 투자자의 암호화폐 거래에 법인세 부과. 채굴은 자영업으로 간주 과세. 개인 투자자의 암호화폐 투자 및 거래 양도 소득세 면제
8. 미국: IRS(미국 국세청)에 따르면 암호화폐를 자산으로 간주, 증권과 동일한 기준의 과세 적용. 구입한 암호화폐 1년 이상 보유시 소득 수준에 따라 0~20% 비율로 과세.
9. 호주: 모든 암호화폐 거래 양도 소득으로 간주. 법정화폐로 환전시 거래 기록 제출 의무. 암호화폐 투자로 이익 발생시, 개인 소득세와 같은 기준으로 과세. 암호화폐 1년 이상 보유시 50% 면세
10~11. 이스라엘·스웨덴: 납세자가 암호화폐 매입 당시 구매액 및 거래 기록 증명 못할 시 100% 과세
12. 일본: 2017년 4월 시행한 자금결산법 수정안에 따라, 암호화폐 거래에서 발생한 수익은 잡소득으로 분류. 최대 55% 과세
Provided by 코인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