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CCN에 따르면 뉴욕 지역 대학인 먼로 컬리지(Monroe College)가 악성코드 중 사용자의 데이터를 인질로 잡고 돈을 요구하는 '랜섬웨어' 공격에 노출됐다. 해커는 복구 비용으로 170만 BTC(약 200만 달러)를 요구했으나, 비용 지불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교내 합의가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디어에 따르면 최근 미국에서는 관공서를 노린 랜섬웨어 공격이 급증하고 있다. 2013년 이후 미 관공서를 공격한 랜섬웨어 사례는 170건 이상으로, 최근 미국 시장협의회(U.S Conference of Mayors)는 랜섬웨어 복구 비용 지불을 반대하는 결의안을 통과시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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