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정책위원회, 정무위원회, 디지털자산특별위원회가 주최하고 윤창현 의원이 주관하는 토큰증권(STO) 입법 공청회가 13일 열린다.
이날 열리는 입법 공청회는 전자증권법·자본시장법을 바탕으로 '자본시장에 힘이 되는, 벤처·스타트 氣UP STO'란 주제로 진행된다.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오전 10시에 진행되는 공청회는 박대출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윤한홍 국회의원, 윤창현 국회의원의 개회사·환영사·축사로 행사 시작을 알린다.
주제발표 세션에서는 이수영 금융위원회 자본시장과 과장의 '자본시장 활력 제고를 위한 STO 정책방향', 최정철 예탁결제원 전략기획본부장의 '전자증권법·자본시장법 개정안의 주요내용'에 대한 발표가 진행된다.
이어지는 지정토론에선 박선영 동국대 경제학과 교수, 황현일 법무법인 세종 변호사, 김갑래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 류지혜 미래에셋증권 디지털자산 테스트포스(TF) 이사, 홍재근 카사코리아 대표가 각 업계를 대표해 STO 시장에 대한 의견을 나눈다.
가상자산 업계 관계자는 "국민의힘에서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공청회 및 토론회를 진행하는 만큼 하루 빨리 올바른 토큰증권에 대한 입법이 마련돼야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