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파이(DeFi) 프로젝트이자 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 플랫폼인 베일(Veil)이 공식 채널을 통해 서비스 중단을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이와 관련해 베일 CEO 폴 플렛처(Paul Fletcher)는 "베일이 구축하고 있는 프로젝트와 기존 시장 사이에 적합성이 낮다고 판단했다. 현재 커뮤니티 규모가 매우 작다. 베일의 상품 및 서비스가 향후에 더 큰 영향력을 발휘할 것"이라며 "오는 24일 모든 거래를 중단하며, 베일이 구축한 마켓툴과 오픈소스를 다른 개발자들을 위해 공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베일은 탈중앙화 플랫폼 어거(REP) 블록체인 기반 프로젝트이며, 앞서 암호화폐 펀드 패러다임, 벤처캐피탈 세쿼이아 캐피털 및 1컴퍼메이션(1confirmation) 등 유명 VC들로부터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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