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리 써마크(Larry Cermak) 더블록(TheBlock) 수석 애널리스트가 트위터를 통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Reg A+ 토큰 판매 승인 이후 업계 일각에서는 희소식이라는 의견이 나온다. 다만 이 같은 조치가 제도권 내 유동성이 적은 유통 시장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무엇이 ICO 성공 여부를 가를지 등에 대해서는 더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특히 상장 전 투자유치(Pre IPO)라는 게 일반 소액 투자자에게 정말 필요한지 고민할 필요가 있다. Pre ICO에 대한 수요는 분명 존재한다. 투자자들은 관리감독 수준이 낮은 시장에서 보다 높은 가격에 토큰을 매도하고 싶어하기 때문이다. Reg A+토큰이 충분한 유동성을 확보하는 데는 평생이 걸릴지도 모른다"고 주장했다. 앞서 외신은 미국 SEC가 탈중앙화 네트워크 개발사 블록스택(Blockstack)의 Reg A+ 조항을 통한 합법적 토큰 판매를 승인했다고 전했다. Reg(Regulation) A+는 SEC가 연방증권법에서 예외로 둔 조항으로, 스타트업이 엄격한 등록 요건을 면제 받아 기관과 개인 투자자로부터 연 5,000만 달러 한도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 조항으로, IPO 대안으로 제시됐다. 외신에 따르면 블록스택은 미국 동부 시간 11일 오전 11시 2,800만 달러 규모의 유틸리티토큰 스택스(Stacks)를 판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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