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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압수수색에 위믹스 8% 급락 후 횡보세 이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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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소희 기자

2023.06.30 (금)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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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위메이드 CI / 위메이드

하이퍼리즘과 위메이드가 30일 오후 7시경 검찰로부터 압수수색 당했다는 소식에 위믹스(WEMIX)가 8%대 급락세를 보이며 좀처럼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하이퍼리즘은 위메이드가 발행한 위믹스의 마켓메이킹(MM)을 담당하고 있다.

위메이드와 하이퍼리즘은 편법 시장조성행위와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의 배임 혐의 등이 수사 대상에 올라갔다.

그동안 위메이드를 둘러싼 유통량 논란과 상장폐지, 재상장 등 여러 잡음이 있었지만 압수수색까지 진행된 것은 처음이라 가격도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현재 위믹스의 가격은 0.6302 달러로 전거래일 대비 8.54% 내렸다. 시가총액 순위로는 226위다.

압수수색 소식이 밝혀진 직후에는 0.16 달러까지 내렸지만 이내 소폭 오른 채 횡보세를 보이고 있다.

앞서, 위메이드는 '코리아블록체인위크 2023'(KOREA BLOCKCHAIN WEEK 2023, 이하 KBW 2023)에 2년 연속 타이틀 스폰서로 참가했다.

올해 3월에는 세계 최대 게임 개발자 콘퍼런스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 2023'(GDC 2023, 미국)을 시작으로, 4월 대체불가토큰(NFT) 콘퍼런스 'NFT NYC 2023'(미국), 7월 웹3 콘퍼런스 '웹(Web)X'(일본) 등 글로벌 유명 행사에 연이어 참가하며 위믹스3.0 생태계를 알려왔고, 지속적으로 알려갈 예정이다.

이런 상황에서 대표가 배임과 편법시장조성행위로 국내에서 반복적으로 논란이 되는 상황이 긍정적이진 않을 것으로 시장은 내다봤다.

일부 시장 참여자들은 "나라망신 아니냐"며 "위믹스 정도면 가상자산 시장에서 한국을 떠올렸을 때 열 손가락 안에 들어갈 정도로 인지도가 있는 기업인데 왜 자꾸 이런 논란이 생기는지 모르겠다"며 문제가 있어 보인다고 지적했다.

커뮤니티 등에서는 고객 서비스 대응이 느린 점도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앞서, 위믹스는 멀티체인 브릿지 처리지연 현상에 대해 투자자들에게 수차례 답변을 요청 받았지만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다가, 논란이 되자 "일주일 정도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는 입장과 함께 처리중이라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익명을 요구한 한 업계 관계자는 "규제의 필요성을 외치는 목소리가 크지 않고 언론화되기까지 시간이 걸리던 시기에는 '이 정도만 해도 되겠지'라는 마음이 있었을 것"이라며 윤리경영 의지가 부족하다고 비판했다.

한편, 이번 압수수색은 서울남부지검 긍융조사제1부가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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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B

2024.08.26 00: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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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ltra

2023.11.10 00: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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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inchoi

2023.07.06 16:2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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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inchoi

2023.07.04 22: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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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트라

2023.07.03 07: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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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성지키미

2023.07.03 06:40:37

잘보고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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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버드

2023.07.03 06:40:10

기사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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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너일이

2023.07.03 05:56:14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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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용

2023.07.02 23:50:48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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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ick

2023.07.02 23:36:19

기사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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