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리치 해커톤, 웹3 장벽 허물며 성공적으로 종료

웹3 벤처 스튜디오인 트리니티에서 주관하는 웹3 멀티체인 해커톤 '글리치'가 5월 19일부터 5월 21일까지 3일간, 인천 하나 글로벌 캠퍼스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해커톤은 국내 최초 멀티체인 대회로, 아발란체(Avalanche), 비앤비 체인(BNB Chain), 니어 프로토콜(Near Protocol), 폴리곤(Polygon)까지 총 4개의 메인넷이 참여하여 웹3 프로덕트를 개발하는 대회였으며, 50여명의 글로벌 연사들과 1000여명의 참관자들이 함께하는 행사였다.

일반적으로 해커톤 대회는 하나의 메인넷을 중심으로 개최되지만, 글리치 해커톤은 다양한 메인넷 생태계가 함께 참여하여, 각 생태계에 맞는 다양한 미션을 제시하고 빌더들에게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했다.

주최사 트리니티의 CEO 전종선은 "글리치 해커톤은 다양한 메인넷이 함께 공동 참여하는 올림픽 같은 멀티체인 해커톤”이며, “이를 통해 하나의 메인넷이 독점하는 것이 아닌, 멀티체인 생태계 확장 방향성에 대해 알아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라고 전했다. 또한 "글리치 해커톤의 취지는 웹3의 장벽을 허물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누구나 빌더로서 웹3 해커톤을 도전할 수 있다"고도 밝혔다.

사진 = 엘뱅크 제공

글리치 해커톤은 하나증권의 지원을 받아 인천 하나 글로벌 캠퍼스에서 주최되었다. 기획자, 개발자, 디자이너 등 다양한 직군들 300여명의 참가자들이 참석했다.

또한 스프링 캠프에는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 이뮤터블엑스, 펜들 파이낸스와 같은 글로벌 연사들이 멘토로 참여하여 웹3 시장을 바라보는 그들의 시각과 산업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자리가 이어졌으며, 해커톤 둘째 날에는 웹3 산업을 이끌어나가는 글로벌 업계 리더들을 초청하여 웹3 산업과 생태계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컨퍼런스가 개최되었다.

글리치 컨퍼런스의 1부 세션에서는 코빗 정석문 리서치 센터장, GBIC 파트너 이신혜, 아티스트 다다즈, 버그시티의 벅사장이 참여하여 웹3 산업별 동향과 미래에 대한 내용들을 다루었으며, 2부 세션에서는 NFT Oasis 윌 오브라이언(Will O’Brien), MKYU의 김미경, NGC Ventures의 Tony Gu, 엘뱅크랩스(LBank Labs)의 Czhang Lim, NFTBank의 김민수, Dew Sisters(듀자매)의 허영주, 래퍼 화지(Hwaji), 크립토 인텔리전스 플랫폼 쟁글(Xangle) 등이 참석하여 웹3 산업에서의 빌더들의 전략에 대해서도 심도있게 다루는 시간을 가졌다.

글리치 해커톤 주최측은 웹3 기술의 발전과 혁신을 위한 플랫폼으로 계속해서 성장해 나갈 것을 약속하며, 참가자들의 열정과 창의력에 감사의 인사를 다시 한번 전했다. 웹3의 도래와 함께 글로벌 개발자 커뮤니티는 더욱 혁신적인 프로젝트를 통해 사회와 산업의 변화를 선도할 것으로 보여진다.

[본 콘텐츠는 토큰포스트 기사와 관련이 없는 업체 보도자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