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더블록이 벤처캐피탈 아웃라이어벤처스(Outlier Ventures)의 보고서를 인용해 "블록체인 스타트업 업체들이 올 상반기 총 8.22억 달러를 조달했다"고 2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해당 자금은 총 279건의 벤처캐피탈 투자를 통해 조달됐으며, 그중 159건은 시드 라운드 투자였다. 보고서는 "암호화폐 약세장에서도 업계 열정이 식지 않고있다"며 "블록체인 업체들이 개념증명(PoC) 수준을 넘어 오픈소스 개발 프로젝트를 출시하고 있다. 언스트앤영(EY), JP모건, 타겟(Target) 등이 상반기에 오픈소스 코드를 공개했다"고 전했다. 보고서는 또 "암호화폐 규제가 강화됐음에도 불구하고 암호화폐 거래소가 여전히 투자자들에게 인기있는 투자 종목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빗썸은 지난 상반기에 2억 달러를 모금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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