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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30 (화)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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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의원 / 사진: 홍익표 의원 블로그
더불어민주당은 암호화폐 시장의 혼란을 막고 신기술 육성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암호화폐 대책 TF'를 구성한다고 30일 밝혔다.
민주당 홍익표 정책위 수석부의장은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최근 들어 암호화폐의 투기적 요소는 진정됐지만 논란은 계속되고 있다"며 "당 정책위에 암호화폐 관련 TF를 구성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홍 의원은 또 "암호화폐의 부작용은 최소화하되 블록체인 등 관련 신기술은 발전할 수 있도록 기반을 형성하는 데 주력하겠다"며 "당과 정부의 입장은 암호화폐의 투기적 요소는 막고 건전한 신기술 발전은 최대한 지원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이 발족하는 암호화폐 대책 TF는 홍 수석부의장이 위원장을 맡고, 국제 기획재정위원회·법제사법위원회·정무위원회·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위원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TF는 다음 주 첫 회의를 열고 관련 부처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착수한다.
도요한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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