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미국 월스트리트 출신 유명 암호화폐 투자자이자 분석가인 맥스 카이저(Max Keiser)가 최근 인터뷰 중 "암호화폐 반등세에 알트코인은 포함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와 관련 그는 "암호화폐 업계의 발전과 함께 세그윗과 라이트닝 네트워크 등 기술이 도입되기 시작하면서, 사람들이 가치 저장 수단으로서의 비트코인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됐다"며 "이로 인해 사용자들은 자신의 자금을 가장 안전한 블록체인(비트코인)에 이체하려는 강력한 동기를 가지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알트코인들은 그 규모가 점차 작아질 것이며 심지어 사라질수도 있다"며 "이는 모든 자금이 비트코인으로만 유입될 것이기 때문"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현재 비트코인의 점유율은 전체 시장 규모의 약 60% 수준이지만, 앞으로는 80~90%까지 상승할 것이며 알트코인 시대는 막을 내리게 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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