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가 27일 발표된 '딜로이트 2019년 글로벌 블록체인 설문조사' 보고서를 인용해 "중국 기업 73%, 미국 기업 56%가 블록체인을 5대 우선순위로 뽑고 있다"고 전했다. 전체 글로벌 응답자 중 5대 우선순위에 분산원장(DLT) 기술을 선택한 비율은 53%로, 2018년 대비 10% 증가했다. 해당 보고서는 지난 2월, 3월 200명의 중국 응답자를 포함한 11개국 1,386명의 기업 대표들의 응답을 토대로 작성됐다. 폴 신(Paul Sin) 딜로이트 아시아태평양 블록체인랩 리더는 이와 관련해 "중국은 세계 어느 곳보다 전략적으로 블록체인을 구현할 것"이라며 "많은 중국 프로젝트들의 경영진이 생산 도구가 아닌 전략 자산으로 블록체인을 도입하고 있다"고 말했다.
Provided by Coinn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