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에 따르면, 알렉세이 모이세예프 러시아 재무부 차관이 "최대한 빨리 암호화폐 시장 규제 법안을 채택해 정책적으로 암호화폐를 규제할 것"이라고 최근 밝혔다. 그는 "해당 법안에 여전히 이견이 있어 정치적 논의가 불가피하다. 문제의 핵심은 암호화폐를 외화들과 같은 지위로 인정하는지 여부"라며 "이 경우 암호화폐 매매, 저축이 가능하게 된다. 그러나 암호화폐를 통한 상품 구매, 서비스 결제 등 행위는 금지된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페이스북 암호화폐 '리브라'에 대한 단독 규제 방안은 준비하고 있지 않다"며 "미국 제재에 맞서기 위해 유라시아 경제 연합(EAEU)이 지원하는 디지털 화폐 구축이 요구되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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