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CCN에 따르면, 28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 남부 지방법원이 '암호화폐 스캠' 혐의를 받고 있는 원코인 프로젝트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인 콘스탄틴 이그나토프(Konstantin Ignatova)의 보석 신청을 기각했다. 앞서 뉴욕 검찰은 "원코인은 수십억 달러 규모의 다단계 암호화폐 폰지 사기를 통해 300만 회원에게 금전적 피해를 입혔다"며 원코인 프로젝트 및 콘스탄틴 이그나토프 창업자를 기소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이그나토프는 뉴욕 검찰 측에 송치돼 구류된 상태로 최고 20년형 선고가 가능한 재판을 앞두고 있다. 이에 이그나토프 측 변호단은 법원에 보석 신청을 제기하며 2천달러 상당의 보석금, 도주 방지를 위한 GPS 추적기 착용, 24시간 감시인 동행 등 조건을 내걸었지만, 에드가르도 라모스 미국 뉴욕 남부 지방법원 판사는 이를 기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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