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홍기획이 체인링크와 파트너십을 통해 대체불가토큰(NFT) 프로젝트 기술력 강화에 나선다.
대홍기획은 롯데그룹 대체불가토큰(NFT) 프로젝트의 기술력 강화를 위해 글로벌 블록체인 네트워크 체인링크와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20일 밝혔다.
체인링크는 블록체인 오라클로 이는 외부 데이데이터를 블록체인으로 전달해 스마트 컨트랙트를 안전하게 실행할 수 있게 해주는 인프라 기술 서비스를 뜻한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진행 중인 NFT 프로젝트의 투명성과 안정성을 고도화 할 방침이다.
대홍기획은 외부 조건에 따라 실시간으로 NFT가 변화되는 '다이내믹 NFT' 기술, NFT를 더 투명하게 운영하기 위한 '검증 가능한 난수 생성 기능'(VRF) 기술 등 NFT 관련 핵심 기술을 도입하게 된다.
양사는 앞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대홍기획은 롯데그룹 계열사를 포함한 국내의 여러 기업과 협력, NFT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해 7월에는 블록체인 기술 기업 '블로코' 지분 인수를 마무리 짓고 블로코 지분 5.7%(9645주)를 49억원 가량에 인수하며 블로코 5대 주주로 올라섰다.
블로코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검증을 받은 국내 1세대 기업용 블록체인 전문 관리형 서비스 공급자(MSP) 기업이다.
홍성현 대홍기획 대표는 "NFT는 우리 삶 전반을 윤택하게 해줄수 있는 무한한 잠재력을 지녔지만, 아직 실물경제에 스며들지 못하고 있다"라며 "NFT를 더욱 익숙하고 직관적인 동선에서 접하게 하고, 소비자에게 새로운 즐거움과 혜택을 제공해 실제 매출로 연결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