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탈릭 부테린(Vitalik Buterin) 이더리움 창시자가 오늘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이더리움 기술 및 응용 컨퍼런스 2019'에서 이더리움 2.0을 소개했다. 이와 관련 그는 "이더리움 2.0에선 1,024개의 샤드를 운영하며, 비콘체인(Beacon Chain; 현재 네트워크에서 이더리움 2.0으로 연결하기 위한 가교 역할)은 합의 알고리즘과 샤드 간 소통을 관리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하지만 샤드 간 소통이 많아질수록 비콘체인 과부하로 이어질 수 있다"며 "소통에 소요되는 시간은 6분으로 설정, 샤드마다 다른 샤드들의 해시값을 파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사용자들과 애플리케이션은 각기 다른 샤드 상에서 작동되고 운영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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