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큰포스트 오후 브리핑] 비트코인 3만 달러선 일시 반납 外

[BTC, 30,000 달러선 일시 반납]

코인니스 마켓 모니터링에 따르면, BTC가 9시 29분 경 30,000 달러선을 일시 반납했다. 현재 바이낸스 BTC/USDT 기준 BTC는 하락분을 소폭 만회해 0.70% 내린 30,083.27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유레카트레이딩 창업자 "지난해 프라이빗키 유출로 $1,500만 암호화폐 도난"]

우블록체인에 따르면, 암호화폐 파생상품 전문 트레이딩 업체 유레카트레이딩의 창업자인 선 콴(Sun Kuan)이 지난해 6월 프라이빗키 유출로 1,500만 달러 상당의 암호화폐를 도난당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그는 "해커와 관련된 IP 및 일부 정보를 확보했지만, 아직 해커의 신분을 밝혀내진 못했다. 해커를 잡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에게는 펀드의 20% 상당을 현상금(300만 달러 이상)으로 지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클레이튼, 52.96억 KLAY 소각 완료...유통량 50% 규모]

레이어1 블록체인 클레이튼(KLAY) 팀이 공식 트위터를 통해 KIP-103 제안이 블록높이 119,750,400에서 활성화됨에 따라 5,296,324,269 KLAY 소각을 완료했다고 17일 발표했다. 이는 KLAY 총 유통량의 약 50%, KLAY 미유통량 중 70%에 해당하는 물량이다. 코인니스는 앞서 17일 클레이튼의 트레저리 리밸런싱 작업이 실행되며, 이에 따라 미유통 물량 중 70%에 해당하는 약 52.96억 KLAY가 소각될 예정이라고 전한 바 있다. 코인마켓캡 기준 KLAY는 현재 3.11% 내린 0.2554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SUI 개발사 CEO "VC 암호화폐 투자액, 현저히 감소...AI로 몰리는 중"]

포캐스트에 따르면 수이(SUI) 개발사 미스틴랩스(Mysten Labs)의 창업자 에반 쳉(Evan Cheng)이 "글로벌 벤처캐피털(VC) 자본에서 암호화폐 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뚜렷하고 줄고 있으며, 인공지능(AI)으로 VC 투자가 쏠리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FTX 사태의 영향으로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스타트업이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인공지능 스타트업에 VC 자금이 집중되는 모습이 관측되고 있다"며 "하지만 이러한 환경은 개발자들이 개방적이고 투명한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집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코인니스는 13일 블룸버그 통신을 인용, 지난 1분기 암호화폐 스타트업이 조달한 VC 투자금이 전년 동기 대비 80% 감소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리서치 "암호화폐 거래 전략, 시장 내 FOMO 심리 파악해야"]

암호화폐 온체인 분석 플랫폼 샌티멘트(Santiment) 기고자 '소셜트렌드'(socialtrends)가 "암호화폐 거래 전략을 수립하려면 시장 내 포모(FOMO, 소외되는 것에 대한 두려움) 심리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그는 ▲신규 및 소액 투자자 지갑의 뚜렷한 포지션 증가 ▲'상어' 지갑 스테이블코인 보유량 감소 ▲네트워크 활성도 급증 후 급감 ▲무기한 선물 시장 내 펀딩 비율 상승 ▲유튜브·인플루언서들의 낙관 관점 콘텐츠 급증 등을 FOMO 심리를 가늠하기 위한 주요 지표로 제시했다. 그는 "시장 내 FOMO 심리의 정도를 이해한다면, 추세에 편승하는 매매 전략을 취할지 아니면 추세를 거스르는 역방향 매매 전략을 취할지 결정할 수 있다. 또 포지션의 보유 기간을 설정할 때도 FOMO 심리 파악은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데이터 "DYDX 고래, 지난 2주간 $2,400만 상당 DYDX 매집"]

암호화폐 온체인 분석 회사 샌티멘트가 공식 트위터에서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알리'(Ali)의 트윗을 인용 "10만~100만 DYDX 토큰을 보유한 고래 지갑들은 지난 2주간 약 2,400만 달러 상당인 1,000만 DYDX 이상을 매집했다"고 분석했다. 이와 관련 애널리스트는 "시장의 단기 조정 분위기에도 고래들은 DYDX의 잠재력에 투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코인마켓캡 기준 DYDX는 현재 2.95% 내린 2.78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디파이라마, NFT 대시보드 출시]

디파이 데이터 플랫폼 디파이라마(DefiLlama)가 공식 트위터를 통해 NFT 대시보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해당 플랫폼은 워시 트레이딩(자전거래) 필터링, 과거 NFT 거래량 등 기능을 제공한다는 것이 디파이라마의 설명이다.

[코소보 경찰, 북부 지역 불법 암호화폐 채굴기 174대 압수]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비트코인닷컴에 따르면, 납유럽 발칸 반도에 위치한 국가 코소보 경찰이 북부 지역에서 불법 암호화폐 채굴기 174대를 압수했다고 발표했다. 이와 관련 아르테나 리즈바놀리(Artane Rizvanolli) 코소보 경제부 장관은 "최근 세르비아계 인구가 대부분을 차지하는 북부 지방에서 암호화폐 불법 채굴 관련 단속을 시행했으며, 이 과정에서 불법 채굴 장비를 압수했다. 북부 지역 일부 주민들은 20년이 넘는 시간동안 전기 사용료를 납부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코소보는 글로벌 에너지 위기를 이유로 국가 내 암호화폐 채굴을 금지한 바 있다.

[코인플러그, '블록체인+스마트금융' 사업 나선다]

웹3 플랫폼 기술 기업 코인플러그가 스마트금융 전문 기업 유비벨록스와 블록체인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서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대학, 금융, 공공 등 다양한 산업에서 신규 사업을 발굴한다. 나아가 토큰화 플랫폼, 모바일 사원증 등 코인플러그의 핵심 플랫폼을 이용한 민간 사업도 확장할 예정이다.

[블랙록 CEO "올해 2~3차례 추가 금리인상 예상"]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의 최고경영자(CEO) 래리 핑크가 폭스 비즈니스와 인터뷰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추가 금리인상을 전망하고 나섰다. 핑크는 "미국의 높은 인플레이션이 고착화되고 있다"면서 "인플레이션을 통제하기 위해 연준이 기준금리를 2~3차례 더 올릴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둔화하고 있지만 4% 아래로 떨어지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설명이다. 또한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 사태로 시작된 은행위기와 관련해서는 "미국의 대형 은행 시스템은 어느 때보다 강력하고 좋은 위치에 있다"면서 "전 세계적으로 훌륭한 경영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미국의 지역 은행의 경우 잠재적인 위험 요소가 남아있다고 지적했다.

[신세틱스, 4/17 카운슬 멤버 후보자 추천 시작]

탈중앙화 합성자산 프로토콜 신세틱스(SNX)가 17일(현지시간)부터 신세틱스 카운슬 멤버 후보자 추천을 시작한다고 최근 블로그를 통해 발표했다. 스파르탄(거버넌스 기구), 보조금, 트레저리, 앰버서더 카운슬에서 후보자 추천이 진행되며 그 후 4월 21일부터 30일까지 투표를 거치게 된다. 선출된 멤버는 매달 2000 SNX를 트레저리에서 지급받게 된다.

[데이터 "100 BTC 이상 보유 주소 수, 최근 4개월來 가장 적어"]

암호화폐 온체인 데이터 분석 플랫폼 글래스노드에 따르면, 16일 기준 100 BTC 이상 보유 주소 수가 15,785 개를 기록하며 최근 4개월 중 가장 낮은 수치를 나타냈다. 코인마켓캡 기준 BTC는 현재 0.23% 내린 30,255.06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아네타BTC, 카르다노 네트워크 기반 비트코인 래핑 토큰 데모 버전 출시]

유투데이에 따르면, 카르다노(ADA, 에이다) 기반 비트코인 래핑 토큰 프로토콜 아네타BTC(AnetaBTC)가 16일공식 채널을 통해 카르다노 네트워크 기반 비트코인 래핑 토큰 cBTC의 데모 버전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cBTC는 카르다노 네트워크 상에 존재하는 자산으로 이더리움(ETH) 기반 비트코인 래핑 토큰 wBTC와 유사한 구조를 띠고 있지만 중앙화 관리자가 존재하지 않는다. 앞서 아네타 측은 오는 4월 20일(현지시간) 프로토콜의 퍼블릭 테스트넷을 공개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크립토 '공포·탐욕 지수' 69...탐욕 지속]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공포·탐욕 지수'가 전날보다 1포인트 오른 69를 기록했다. 탐욕 단계가 유지됐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공포 탐욕 지수는 변동성(25%), 거래량(25%), SNS 언급량(15%), 설문조사(15%), 비트코인 시총 비중(10%), 구글 검색량(10%) 등을 기준으로 산출된다.

[상하이 업그레이드 이후 99만 ETH 언스테이킹]

토큰언락 데이터에 따르면 이더리움(ETH) 상하이 업그레이드 이후 약 992,000 ETH가 언스테이킹(인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난센 데이터를 보면 현재 약 850,000 ETH가 인출 대기 중이며, 이 가운데 크라켄 거래소 비중이 46.2%를 차지하고 있다.

[수익 상태 이더리움 주소 비율 11개월래 최고...70.3%]

글래스노드에 따르면 수익 상태 이더리움 주소 비율이 70.317%를 기록하며 11개월래 최고치를 나타냈다.

[헌드레드 파이낸스, 플래시론 공격...740만 달러 도난]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지난해 해킹 피해를 입었던 그노시스 기반 컴파운드 하드포크 프로젝트 헌드레드 파이낸스가 이번엔 플래시론 공격에 노출돼 740만 달러를 도난당했다. 헌드레드 파이낸스 측은 자금 반환을 위해 해커에게 연락을 취하는 한편 블록체인 보안업체와도 협력 중에 있다. 이와 관련해 블록체인 보안 솔루션 제공 업체인 써틱은 구체적인 공격 방법은 파악되지 않았으나 플래시론 공격일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앞서 헌드레드 파이낸스와 Agave는 지난해 초 해킹 피해로 총 1100만달러를 도난 당한 바 있다.

[포브스 "부탄 국부펀드, 작년부터 은밀히 암호화폐 매집"]

포브스가 법원 문서를 인용해 운용자산 부탄 국부펀드 드루크 홀딩스 인베스트먼트(Druk Holding & Investments)가 은밀히 수백만 달러 상당의 암호화폐를 사들였다고 보도했다. 미디어는 "드루크의 운용자산은 29억 달러 규모로, 부탄의 국가 자산 포트포리오를 관리하는 국부펀드다. 취재 내용을 종합하면, 드루크는 지난해부터 은밀히 암호화폐 포트폴리오를 구축해온 것으로 파악됐다. 그간 업계 안팎에서는 드루크가 암호화폐를 매입하고 있다는 소문이 공공연히 돌았다. 만약 드루크가 암호화폐 보유를 공식적으로 인정한다면, 이는 전세계 국부 펀드 가운데 최초의 사례일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국부펀드 국제포럼(International Forum of Sovereign Wealth Funds)의 최고경영자(CEO) 던컨 본필드(Duncan Bonfield)는 '우리 회원사 가운데 포트폴리오에 암호화폐를 포함한 경우는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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