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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확장성 솔루션업체이자 기술 컨설팅업체 온더 CEO 정순형이 28일 오전 한빛미디어 본사에서 열린 '데브그라운드 2019' 컨퍼런스에서 “이더리움은 토큰 거래에 특화된 비트코인과 달리 SNS, 데이터, 백서 등 다양한 것을 블록체인에 올릴 수 있다는 점에서 강점이 부각된다. 물론 아직까지는 기술적인 측면에서 초보적인 수준에 있지만, 향후 활용 잠재력은 충분히 높다. 이더리움 레이어2 솔루션 플라즈마의 강점은 확장성을 위해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는 것이 아닌 기존 레이어1에 추가로 도입하는 방식으로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다는 점이다. 쉽게 말해 레이어2에서 지속적으로 데이터를 수렴하고 요약, 압축된 파일을 레이어 1에 전송함으로써 속도와 확장성을 대폭 제고할 수 있다. 이더리움 레이어2의 주요 비즈니스 모델은 △토큰 거래 △다양한 앱 개발 및 활용 △기존 비즈니스 기업의 활용 등이 있다. 특히 퍼블릭체인 사용 비용이나, 기술적 진입 문턱 때문에 블록체인 도입을 망설이는 기존 비즈니스 사업자에게 있어 레이어2 솔루션은 보다 간편한 대안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Provided by Coinnes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