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크레이그 라이트가 오는 28일 진행될 재판에 증인들과의 동반 참석을 요구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는 2명의 전문가 및 이번 사건에 대해 사실을 증명할 수 있는 증인 1명과 함께 법정에 출두할 예정이다. 현재 크레이그 라이트는 그의 전 사업 파트너인 데이브 클레이만의 형제인 아이라 클레이만이 운영했던 W&K Info Defense Research에서 채굴한 비트코인 110만 개에 대한 횡령 혐의로 소송을 진행 중이다. 앞서 미국 플로리다 남부 지방법원이 크레이그 라이트에게 지난 5월 15일까지 지난 2013년 12월 31일 당시 보유했던 BTC 주소를 제출하라고 명령했지만, 크레이그 라이트는 "당시 보유했던 BTC를 식별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주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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