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더넥스트웹(TNW)에 따르면, 플로리다주 레이크 시티 시의회가 미국 관공서 중 암호화폐 랜섬웨어의 두 번째 피해자가 됐다. 레이크 시티 시의회는 최근 해킹으로 2주 동안 시 전산망과 시스템을 암호화해 장악한 해커들에게 50만 달러 규모의 42 BTC를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해커들은 시의회 보험사에 연락해 금액을 지불하는 것이 시스템 회복을 위한 최선의 방법이라며 42 BTC를 요구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리비에라비치 시의회가 유사한 방법으로 해커들에게 60만달러(약 7억 원)를 지급한 바 있다.
Provided by Coinn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