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불가토큰(NFT) 마켓플레이스 오픈씨(OpenSea)가 내달 솔라나(SOL) 기반 NFT 거래를 지원할 것으로 전망된다.
29일(현지시간) NFT 마켓플레이스 오픈씨가 공식 트위터를 통해 공개한 영상에서 내달 중으로 솔라나 기반 NFT 거래를 지원할 것이라고 암시했다.
다만, 구체적인 서비스 출시일은 공개되지 않았으며, 트윗은 현재 삭제됐다.
솔라나 네트워크 지원이 추가될 경우 오픈씨는 이더리움(ETH), 폴리곤(MATIC), 클레이튼(KLAY)에 이어 네 번째 지원 블록체인을 추가하는 셈이다.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SOL은 현재 5.83% 오른 21.13 달러(한화 약 2만7532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지난 17일 오픈씨가 공식 트위터를 통해 기존 서비스 대비 수수료를 90%까지 절약할 수 있는 '프록시 컨트랙트'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픈씨 크리에이터는 NFT를 제작할 때 스탠다드 컨트랙트와, 프록시 컨트랙트 중 선택할 수 있다.
프록시 컨트랙트는 스탠다드에 비해 더 적은 기능이 제공되지만 그만큼 수수료가 저렴한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