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유럽연합 범죄 대책 기구 유럽형사경찰기구(유로폴)가 2,700만 달러 규모의 BTC를 해킹한 혐의를 받고 있는 6명의 용의자를 체포했다. 유로폴에 따르면, 이들은 '타이포스쿼팅(typosquatting)'을 악용해 총 12개국에서 최소 4천명 사용자들의 암호화폐 월렛 데이터 및 암호화 자산을 빼돌렸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타이포스쿼팅'이란 네티즌들이 사이트에 접속할 때 주소를 잘못 입력하거나 철자를 빠뜨리는 실수를 노려 유명 도메인과 유사한 주소를 미리 등록하는 행위를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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