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AMB크립토(ambcrypto)에 따르면, 최근 호주 멜버른 소재 암호화폐 전문 회계 컨설팅 기업 Crypto Tax Australia(이하 CTA)의 창업자인 아드리안 포자(Adrian Forza)가 "호주의 암호화폐 거래 차익 관련 납세 정책은 시점을 고려하지 않아 지나치게 많은 과세액을 청구받은 투자자들이 속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CTA의 한 고객의 상황을 예로 들며 "지난해 1월 암호화폐 수익을 납세 당국에 신고한 한 투자자는 당시 25만 달러 규모의 암호화폐를 보유하고 있었다. 정확히는 해외 소재 기업으로부터 암호화폐를 통해 임금을 지급받았다. 하지만, 1년 간의 약세장에 해당 암호화폐 자산 가치는 2만 달러 가치까지 하락했다. 가치 하락을 고려하지 않은 납세 당국은 그에게 10만 달러의 세금을 부과했다. 이는 과도한 처사"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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