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가 최근 BTC 상승과 관련해 "최근 페이스북의 암호화폐 프로젝트 리브라(Libra)를 포함해 암호화폐와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새로운 바람이 전통 산업 전반에 불고 있다. 이에 따라 블록체인 기술의 주류 채택에 대한 관심도도 높아지고 있다"고 24일(현지 시간) 분석했다. 이와 관련해 블룸버그는 뉴욕 소재 온라인 외환 거래 플랫폼 오안다(Oanda)의 에드워드 모야(Edward Moya) 최고투자전략가의 발언을 인용 "페이스북 리브라의 등장 자체가 암호화폐 산업을 검증하고 암호화폐 시세 상승을 견인했다"며 "단기 내 BTC 시세는 주요 저항 구간(1만 2천 달러와 1만 5천 달러 사이)에서 움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암호화폐 전문 리서치 업체인 엠파이어파이낸셜리서치의 휘트니 틸슨(Whitney Tilson) 창업자는 "BTC는 일반인을 희생시켜 내부 거래자들의 배를 불리는 스캠"이라며 "올해 데드캣 반등(대폭락 이후 일시적인 주가 회복)에 속아서는 안된다. 이는 전형적인 시세 조작으로 1년 후에 더 큰 하락이 올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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