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스피커(coinspeaker)에 따르면, 호주 소재 은행들이 "페이스북의 스테이블코인 프로젝트 리브라(Libra)가 은행 업계에 위협요소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와 관련 호주 4대 은행 내셔널오스트레일리아은행(NAB)은 "페이스북이 크립토 결제 솔루션을 처음 선보이는 기업은 아니지만, 페이스북은 10억 명 이상의 사용자들이 이용하는 플랫폼 이점을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은행 업계에 위협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호주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자르(CoinJar)의 창업자 애셔 탄(Asher Tan)은 "은행 업계를 더욱 긴장하게 만드는 요소 중 하나는 리브라 파트너사 중 은행이 한 곳도 포함되어 있지 않다는 점"이라며 "이는 전통 은행 기관들을 건너뛰고 기업 및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직접적인 비즈니스를 진행할 의도로 풀이된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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