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비즈니스 전문 미디어 비즈니스 인사이더(Business Insider)에 따르면 플로리다 주 리비에라비치 시의회가 최근 해킹으로 시 전산망과 기록 전부를 암호화해 장악한 해커들에게 60만달러(7억 590만 원)를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시의회는 외부 보안 전문가로부터 해커 요구대로 돈을 지불하라는 조언을 받았으며, 만장일치로 요구 금액 지불을 승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미디어는 전세계적으로 행정부와 기업, 사업체 등을 상대로 돈을 갈취하는 해킹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연방수사국(FBI)은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서 해커들에게 돈을 지불하는 것은 찬성하지 않는다고 밝힌 바 있으나,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많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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