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보안 업체 펙쉴드(PeckShield)에 따르면, 스캠 의혹을 받는 암호화폐 거래소 토큰스토어(TokenStore)에서 이체된 이더리움을 추적한 결과, 19,663 ETH(약 529만 달러)가 10개 주소에 분산돼 있으며, 이 중 일부가 ERC-20 기반 토큰들로 환전됐다. 소규모 알트코인을 매매하는 수법으로 돈세탁을 시도한 정황이 확인된 셈이다. 앞서 14일, 토큰스토어에서 유출된 174.8만 USDT 중 절반 상당이 후오비 등 거래소로 유출된 정황이 확인된 바 있다. 펙쉴드는 스캠 가능성이 있는 거래소, 월렛 사용을 지양해야 한다며 사용자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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