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비트코이니스트가 독일 시장조사기관 스태티스타(Statista) 데이터를 인용, 암호화폐 채택률이 가장 높은 국가는 터키(20%)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브라질(18%), 콜롬비아(18%), 아르헨티나(16%), 남아공(16%)이 뒤를 이었다. 미디어에 따르면, 터키 국민은 정부와 은행에 대한 신뢰가 낮고, 미국 제재로 인해 법정화폐가 급격한 평가 절하를 겪고 있다. 브라질은 최근 4년 만에 최고 수준의 인플레이션을 경험했으며, 백만 명 이상의 베네수엘라 난민을 수용한 콜롬비아에서는 비트코인이 재산을 보호하는 수단으로 사용되고 있다. 한편, 일본에서는 첨단 기술에 정통한 3%의 인구만이 암호화폐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암호화폐 거래량의 30%를 차지하는 한국은 해당 통계 결과에 집계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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