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블코인 USDC 발행사 서클 최고경영자(CEO)가 올 한해 암호화폐 시장에 대해 낙관적으로 전망해 눈길을 끌고 있다.
18일(현지시간) 제레미 알레어 서클 CEO가 "2023년에는 규제 강화 등의 이유로 어려움을 겪는 암호화폐 업체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라며 "더 많은 기업이 파산을 신청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올해 다수의 기업이 생존을 위해 투자 유치 등 고군분투할 것으로 보인다."라며 "지난해 다양한 사건으로 확산된 전염병이 올해에도 시장에 계속해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했다.
규제 당국 및 법 집행 기관이 규제를 강화하면서 일부 기업의 경우, 더 많은 도전에 직면하게 될 수 있다는게 서클 측 주장이다.
또한 제레미 알레어는 "암호화폐 시장에 고통을 초래할 수도 있다. 하지만 여전히 2023년 암호화폐 시장을 낙관적으로 지켜본다"고 설명했다.
시장은 좋은 플레이어와 나쁜 플레이어를 구별하는 방법을 배우게 될 것이라는게 제레미 알레어는 부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