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6개월 연속 하락하면서 시장이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
토큰포스트 마켓에 따르면 13일 오전 8시 27분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7.48% 상승한 1만8886달러(한화 약 2346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전날 대비 5.09% 오른 1421.08달러(한화 약 176만원)를 기록했다.
상위권 알트코인도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BNB(BNB) 2.13%▲ XRP(XRP) 0.84%▲ 카르다노(ADA) 3.66%▲ 도지코인(DOGE) 3.49%▲ 폴리곤(MATIC) 4.34%▲의 움직임을 보였다.
한편, 퍼블리시의 뉴스토큰은 전날보다 6.22% 하락한 2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9065억 달러(한화 약 1126조원)를 기록했다.
사진= 암호화폐 시세 / 출처 토큰포스트마켓
전년 대비 CPI가 6%대에 진입, 14개월 최저 상승폭을 기록하면서 연준의 긴축 정책 근거가 한층 약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높였다. 물가둔화 기대를 선반영하며 상승 흐름을 보였던 시장은 상승 보폭을 더욱 넓히고 있다.
한편, 유명 비트코인 마켓 분석가 플랜B(PlanB)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지난해 11월 비트코인 1만5500달러선이 바닥이었다"며 "2024년 반감기 이후 2025년 강세장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2024년 반감기에 비트코인이 3만2000달러 이상, 2025년 강세장에 10만 달러를 돌파할 것이라고 예측한다"고 밝혔다.
두나무가 제공하는 암호화폐 공포-탐욕 지수는 12일 기준 57.58를 기록하며 '중립' 단계를 유지하고 있다.
사진 = 두나무 공포-탐욕 지수 / 출처 두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