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금융당국이 스위스 암호화폐 ETP 상품 제공업체 밸러(Valor) 암호화폐 ETP 상품에 대한 유럽연한(EU) 지역 출시를 승인한 것을 확인됐다.
10일(현지시간) 스위스 암호화폐 ETP 상품 제공업체 밸러가 스웨덴 금융감독원(SFSA)으로부터 EU 지역에서의 ETP 상품 출시 관련 승인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벨러는 현재 유니스왑(UNI), 카르다노(ADA), 폴카닷(DOT), 솔라나(SOL), 아발란체(AVAX), 코스모스(ATOM), 바이낸스토큰(BNB), 엔진(ENJ), 비트코인 등에 투자하는 ETP 상품을 운용하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운용자산(AUM)은 7780만 달러(한화 약 970억 9440만원), 순 매출은 3억4060만 달러(한화 약 4250억6880만원원)다.
한편, 스웨덴 중앙은행은 의회가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를 발행하기로 결정하면 e크로나를 발행할 수 있는 준비가 된 상태라고 밝혔다.
이어 트랜잭션이 점점 더 디지털화됨에 따라 e크로나가 현금을 보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스웨덴 중앙은행은 2020년부터 컨설팅 회사 액센추어와 함께 e크로나 파일럿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파일럿 2단계는 올해 종료됐고 현재 3단계 진행 중이다.
파일럿은 올해 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