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이프시프트 최고경영자(CEO)가 올 여름 비트코인(BTC)이 4만 달러(한화 약 5092만원)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해 관련 업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일(현지시간) 에릭 부어히스 쉐이프시프트 CEO는 팟캐스트를 통해 "비트코인이 빠르면 올 여름 4만 달러가 되더라도 놀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6개월에서 3년 사이에 다음 강세장이 올 것 같다. 사람들의 심리가 변하기 시작하고 투기 사이클이 돌아오는 데 걸리는 시간이 이 정도라고 생각한다"라며 "매크로 환경과 많은 관련이 있다"고 강조했다.
금리가 높게 유지되고 통화 정책이 더 긴축으로 쏠리면 역풍이 올 것이지만 올해 초중반에 변화가 시작될 것이라고 그는 주장했다.
같은 날 마이클 반 데 포페 암호화폐 애널리스트가 최근 트윗에서 비트코인 가격 동향을 예측했다.
먼저 1분기는 횡보 및 일시적 저점 형성을 하고 2분기에는 안도 랠리로 3만 달러(한화 약 3819만원)에서 3만5000 달러(한화 약 4455만5000원)까지 회복, 인플레이션을 전망했다.
이어 3분기 4분기에는 각각 경기침체와위기, 마지막 하락으로 내다봤다.
또한 2024, 2025년은 대규모 강세 사이클이 이어지면서 비트코인이 25만 달러(한화 약 3억1825만원)에서~30만 달러(한화 약 3억 8190만원)에 도달한다고 강조했다.